거제도3 거제도 능포 양지암 도보 포인트 감성돔 잡으러갔다가 무늬오징어 10월 6일 목요일 감성돔을 잡으러 거제도로 갔다. 북동풍 바람이 약해서 능포 양지암 근처 조금만 걸어도 되는 북동쪽을 바라보는 갯바위 포인트 쪽으로 갔다. 돌돔도 잘나오는 곳이라 돌돔도 기대를 하면서 내려갔다. 내려와 보니 바람은 없는데 파도가 엄청나게 치고있어서 높은곳에서 낚시를 할 수 밖에 없어보였다.. 한분이 낚시하고 있었다. 돌돔이 올라온다고 하시는데 올라오는걸 보니 손바닥만한 사이즈였다. 돌돔은 금지체장이 24cm이니 잡을수 없는 사이즈이다. 그래도 마음속에서는 큰놈을 기대하게 된다. 일단 친구가 가져온 고기를 구워먹었다. 밖에서 먹으니 뭐든 맛있다. 맛있게 먹고 낚시 시작! 원래 무늬오징어(흰꼴두기) 좀 하고 흘림낚시를 하려고했는데 돌돔이 눈에 보이니 생략하고 반유동으로 바로 시작했다. 사진.. 2022. 10. 10. 거제도 장승포 도보 포인트 감성돔 낚시 9월 22일 친구와 거제도 장승포 근처 갯바위 포인트로 낚시를 갔다. 대상어는 감성돔, 점심을 먹고 출발 바람을 피해 원래 가려고했던 포인트는 사람들이 많아 자리가 없어보여 근처 바람을 정면으로 받는 포인트로 갔다. 장승포 해안도로에서 내려가는 포인트이다. 높은곳에서는 바람이 불었는데 포인트로 내려오니 아래쪽은 바람이 별로없다. 하지만 파도는 심하게 치는 상황이다. 어찌나 파도가 치는지 발판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한번은 발아래 부딪치는 파도를 머리까지 뒤집어 썼다... 윗물은 나가고 아랫물은 들어오는 느낌이고 발앞에 수중 턱이 있어 계속 걸리는 것 같았다. 그냥 거기를 노리기로 한다. 미끼가 계속없어진다. 잡어가 많은듯하다. 범인은 바로 자리돔 수심 조금더 내리고 계속한다. 이번에는 용치놀래기. 한참을 잡.. 2022. 9. 25. 거제도 도보 포인트 벵에돔 잡으러 2022/7/20 친구와 함께 거제도 장목면 덕포해수욕장 근처 도보포인트로 벵에돔을 잡아볼려고 갔다왔다. 오후 5시경 아주 가파른 길을 따라 줄을 잡고 미끄러지면서 힘들게 내려온 포인트.. 도착 해보니 망한 것 같다. 복어새끼가 너무 많다. 친구 왈 "밤에 메가리 몇마리 잡고 가겠네" 채비가 복어 밑으로 내려 갈 수가 없었다. 발앞에만 계속 밑밥을 주고 가벼운 찌였지만 최대한 멀리 던져보았다. 소용없다. 복어가 멀리까지도 소리듣고 몰려든다... 멀리던지기를 한참 시도하다보니 발앞에 복어떼 보다 아래 수심에 벵에돔 무리도 모였다. 위 사진들을 자세히 보면 다른고기(벵에돔)도 보임 꽤 큰놈도 섞여있는것 같았다. 벵에돔을 잡아볼려고 당고하듯이 크릴에 빵가루 밑밥을 싸서 발앞에 내려서 하기 시작했다. 친구는 이.. 2022. 7. 21. 이전 1 다음 반응형